부산 금정산 금강공원 케이블카

여행지 정보

주소 :  부산광역시 동래구 우장춘로 155 (온천동)

​문의 : 051-860-7880

금액 : 성인 왕복:8,000원, 편도:5,000원

가는 길 : 온천장역 하차 후 도보 15분(물어물어 굽이굽이)

홈페이지 : http://geumgangpark.bisco.or.kr/

 

방문날짜 : 2016. 05. 27.(금)

이동수단 : 기차, 전철, 버스

누구누구 : 경미, 키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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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 오기 전에 키챵이랑 조식은 서로 안 먹기로 했지만 애슐리 조식이 9900원이라기에...

둘 다 일찍 일어나서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배도 든든히 채웠으니 오늘의 일정을 시작해볼까나~

금강공원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온천장역에 왔습니다. 온천으로 유명한 동네인지.. 케이블카를 타러 가는 길에도 온천이 꽤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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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은 옛날 동네인데 키챵은 21세기 ㅋ 왠지 손을 잡고 같이 달려야 할 것 같은 사진~

동네를 굽이굽이 물어물어 20분 정도 걸었더니 금강공원이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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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가 생각보다 커서 놀랐습니다. 작은 버스 같은 느낌 ㅎ

케이블카에 일본인 관광객 둘과 저희 둘. 직원분 한분... 총 다섯 명이서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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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즐거워서 라이온 킹을 표현해봤습니다. 이제 보니 라이온 킹이 아니라 크레이지 킹인 듯 ㅎ

길을 잘못 들어서 빙~ 둘러서 험한 길로 겨우 도착한 남문. 막상 오니 별거 없습니다.

 

 

우리처럼 편한 옷 입고 온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다들 등산복 갖춰 입고 등산을 위해 온 사람들뿐이더라고요.

엄청 힘들었지만 길 헤맨 것도 웃기고, 까마귀랑 같이 노래 부른 것도 웃기고ㅋㅋ 

웃을 일은 많았네요. 허탈해서 웃은 게 반이지만 ㅋㅋㅋ

 

 

 

https://youtu.be/RmD_Gjt2fCk

 

▲ 까마귀와 함께한 H.O.T.-아이야/음악소리가 작으니 볼륨업 플리즈-

 

 

내려오다 보니 오르막길로 갔으면 지름길인 것을... 조금 편하자고 밑으로 내려갔다가 고생고생 생고생했네요

완전 체력이 방전됐으니... 에너지 충전을 위해 해운대 쪽으로 향했습니다.

전철 타고 가면서 뭐 먹을지 계속 고민하다가 첫날 넷이서 같이 먹기로 했던 낙곱새가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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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점은 아니지만 제일 가까운 개미집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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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먹는 낙지볶음에 새우랑 곱창을 넣어서 먹는 다고 하면 떠오르는 맛...........인데 정말 맛있어!!!!!!!!!!!!!!!!

곱창에 곱이 가득 짱짱하게 차서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부산에 오게 된다면 또 찾을 것 같은 개미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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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곱새도 핵맛이었지만, 시원한 식혜 역시 일품이었습니다.

금강공원에서 지쳤던 몸에 활기를 백퍼 충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