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처럼 뜨거운 우리 우정! 마!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아이가!

여행지 정보

주소 :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해변로 219

​문의 : 051-622-4251

홈페이지 : gwangalli.suyeong.go.kr

 

방문날짜 : 2016. 05. 26.(목)

이동수단 : 기차, 전철, 버스

누구누구 : 경미, 아라룡, 성혜, 키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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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장거리 여행이네요 ^^)/ 무려 새벽 첫차를 타고 부산을 갑니다!! 서울에서 일하던 아라가 부산으로 가면서 겸사겸사 오엠디3기가 부산여행을 떠났습니다. 오랜만에 볼 친구들 생각에 두근 ♥ 오랜만에 떠나는 부산여행이라 두근 ♥

 

 

4시간 넘도록 달리고 달려서 드디어 부산에 도착했습니다.

첫차라 그런가 천안~조치원에 학생 한 명 앉은 거 말고는 옆자리에 아무도 없이... 아주 널찍하게 앉아서 왔습니다.

(훈남이 앉길 바랬는데 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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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습니다! ktx를 타고 온 그녀들~

다들 인생 헤어를 하고 나타났어요. 나도 뭐라고 좀 하고 내려올걸 그랬나 ㅎ

원래 계획은 아라룡과 함께 목요일 알차게 놀고, 금-토를 효정이와 둘이 놀 계획이었으나 아라룡의 사정으로 인해 우선 셋이 숙소가 있는 광안리로 향했습니다. 이전 여행에서 다 해운대만 가서 광안리 은근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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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해수욕장의 상징! 광안대교~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한적해해서 더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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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들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늘 유쾌하고 발랄!!
그래서 내가 너네를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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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 그림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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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뒤에 외국인이 환히 웃으며 쳐다보길래 일행으로 합류시켜줌 ㅎ)

 

 

 

맨발로 모래를 밟았는데 낮이라 그런가 발 타는 줄 ㅋㅋㅋㅋㅋ

소림사에서 수련할 때 달궈진 모래에 손날치기 하는 철사장 느낌으로 걸어 다녔습니다 

뜨거웠지만 발가락에 스미는 간지러운 모래를 느끼니까 바다에 온 게 실감이 났어요

 

 

우리가 묵을 숙소! 켄트 호텔. 이랜드 계열이라는데... 키챵이 예약해주었습니다.

침대도 넓어서 좋았고, 새로 지은 호텔이라 깔끔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통유리라서 광안리해수욕장을 보면서 내려오는 묘미가 있습니다. 호텔에 체크인&짐을 맡기고 간단히 배를 채우러 근처 식당에 갔습니다.  'nove:9 노베나인'이란 곳인데 브런치를 즐기기 좋은 곳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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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으로 광안리 해변이 펼쳐져있어서 view가 장난 없었습니다. 가격은 쫌 쌨는데.. 아마 자리값이 아닐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성혜랑 키챵은 브런치 메뉴를 시켰고, 저는 당기는 게 없어서 까르보나라를 먹었습니다.

친구들은 가볍게 맥주 두 잔씩 했는데 기분 up 되는 게 눈에 보임 ㅋㅋ 저는 맥주를 안 좋아해서 물을 마셨습니다.

물컵 완전 커 ㅋㅋㅋㅋㅋ 이게 뭐야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다 마신 김하마. 나란 하마. 물먹는 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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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에 저녁시간이라는 아라를 만나기 위해 키자니아가 있는 센텀시티로 이동했습니다.

우린 시간이 금이기에 '토끼정'이란 식당을 미리 예약했습니다. 크림카레 우동이 유명하다기에 기대 기대!

 

 

 

토끼정이라는 가게명이 일본 소설에 나온 식당명에서 따왔다고 하는데, 가게 인테리어 역시 옛날 일본 가정집 느낌이었습니다. 드디어 완전체로 만난 오엠디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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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카레우동, 꿀꿀돼지 덮밥, 해물우동 (맞나?) 입니다.

아라룡이 여기 식사 늦게 나온다고 했는데, 패스트푸드 뺨치게 빨리 나왔습니다 ㅋ

새로운 맛들의 향연~ㅎ 체인점이라고 하니 나중에 다른 지점 가서 또 먹고 싶은 신선한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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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감을 갖고 찍은 단체사진 ㅎㅎ 조만간 이 사진들은 '오엠디3기 10년의 기록'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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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대학 친구들과 수다 떠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겠네요~

아라룡은 일 끝나고 다시 합류하기로 하고 밥과 디저트를 쏘고 키자니아로 쏘옥~ 사랑으로 배웅을 해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