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정보
주소 :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339-8
일시 : 2023년 12월 31일 17시~1시 / 2024년 1월 1일 7시 20분~8시
방문날짜 : 2023. 12. 31.(일)
누구누구 : 경미, 엄마
신년 해돋이를 보기 위해 12월 31일. 해넘이와 해돋이를 보기 위해 충남 서천에 왔습니다.
마량진항을 칼처럼 길어서 동쪽과 서쪽을 관망할 수 있어요. 서해에선 왜목마을과 함께 일몰과 일출을 모두 볼 수 있은 곳이라고 합니다
올해 날이 흐려서 해넘이는 볼 수 없다기에 느긋하게 도착하였습니다.
불빛이 알록달록 꾸며진 노란 등대에 왔는데 전혀 행사분위기가 안 나서 어리둥절했습니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니 쿵짝쿵짝 노래가 들려옵니다. (행사장이 안쪽이라 안내 표지판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모두기 알법한 유명 가수는 없지만 다 같이 춤도 추고 게임도 즐겼습니다.
소원등불도 쓰고 싶었는데.. 한 시간도 안돼서 등불이 모두 소진되었다고 하네요. 내년 축제에는 더 많이 준비하시길...🥲
가래떡과 고구마도 구워 먹고 푸드트럭에서 주전부리도 사 먹었어요. 다행히 날씨가 포근해서 밖에 몇 시간 동안 앉아있기 좋았답니다.
마량진항 이곳저곳을 구경하며 12시 카운트다운을 기다렸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BYj_Ood2p40?feature=share
새해 카운트다운을 외치고 하늘을 수놓은 불꽃들 🎆 12시까지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5분 정도 불꽃놀이를 구경하고 떡국을 나눠주셨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저희는 안 먹고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해돋이를 봐야 하니까요! 😎
일출 시간이 7시 44분인데.. 7시 20분에 도로에 갇힘.... 제시간까지 마량진항에 들어가지 못할 것 같아서 중간에 차를 세웠습니다.
길이 막혀서 저희처럼 중도하차한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섬과 섬 사이로 떠오르는 붉은 태양. 올해도 무탈하길 기원해 봅니다.
https://youtube.com/shorts/bPATqEiyZ0E?si=m-eld8RioML_f43X
서천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사진을 보니까 노란 등대에서도 사람이 많고, 항구에서도 사람이 가득했네요. 해돋이를 보기 위해 더 일찍 출발해야 한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들어온 관광객이 모두 빠져나가길 기다리며 마량진항을 느긋하게 구경했어요. 전날 어둠 속에서 못 느낀 호젓한 항구를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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