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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쏟아지는 (구)안압지, (현)동궁과 월지 별빛야행

경상도 여행

by 경미한여행 2023. 4. 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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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정보
주소 : 경북 경주시 인왕동 506-1

시간 : 9시~22시

입장료 : 어른 3000원 / 청소년 2000원 / 어린이 1000원


방문날짜 : 2023. 04. 08.(토)

누구누구 : 경미, 여행친구들

 


재작년 가을 경주여행 왔을 때 동궁과월지에 들어가 보지 못하고 옆을 스치며 떠나며 '다음에 꼭 오리다' 인사 건네며 아쉬워했는데요, 드디어 오게 되었습니다!!!

 

 

동궁과 월지는 통일신라때 별궁이 있던 궁궐터로 달이 비치는 연못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야경이 아름다운곳이라 경주여행 밤 필수코스인 듯합니다. 꽤 밝은 곳이고 높은 지대가 아님에도 밤하늘의 별이 선명하게 보여서 놀랐어요~ 날씨가 좋다면 꼭 하늘을 올려다보며 별자리 구경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Kcdgizl_2zI

 

동궁과 월지에 와보고 싶던 이유는 올해 목표인 '한국관광 100선 도장 깨기'에서 못 와본 곳이기 때문인데요, 걷다 보니... 왜인지 와 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분명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고 경주여행이라곤 20대에 만났던 전남친과 온 것과 재작년 가을에 아는 오빠랑 온 게 다인데.. 왜 이렇게 익숙할까 골똘히 생각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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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전남친과 경주여행

 

2010년에 안압지에 왔었는데, 그 안압지의 명칭이 동궁과 월지로 바뀐 거였습니다.

무려 2011년 7월에 명칭이 바뀌었네요. 새카맣게 모르고 있다가 외장하드에 '경주'를 검색하고 나온 13년 전 안압지에서의 해맑은 나를 발견하고 실소가 터졌어요 ㅎㅎ

 

비록 그 남자와는 백만 년 전에 헤어졌지만, 이 멀리까지 나를 위해 운전해서 불평불만 없이 여행 와준 그에게 다시금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 (하지만 사진 다 흔들리게 찍은 건 용서 못해...ㅂㄷㅂㄷ)

 

2023년 열한명의 친구들과 온 경주여행

 

인파에 치여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지만 낮보다 가까워진 일행들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연못에 비친 소나무가 멋진 동궁과 월지, 연인과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는 낭만적인 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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