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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이 뻥 뚫린 케이블카를 타고 사천 바다위를 슝~

경상도 여행

by 경미한여행 2021. 11. 17.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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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정보

주소 :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대로 18 대방정류장

이용시간 : 9시~22시 (동절기 9시~20시)

왕복요금 : 일반캐빈 성인 15000원, 소인 12000원 / 크리스탈캐빈 20000원, 소인 17000원

왕복 코스 : 대방정류장(출발)→초양정류장→각산정류장→대방정류장(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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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공포증이 있지만 탈것을 좋아하는 경미한여행입니다. 그중에서 오르막을 걷지 않고 산 정상에 오를 수 있는 케이블카 타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사천 케이블카는 바닥이 통유리라길래 경상남도 사천에 오게 되었습니다.

 

 

사천 케이블카는 정류장이 3곳입니다. 처음 탑승 시에는 매표소가 있는 대방 정류장에서 출발합니다

 

 

저는 네이버에서 사전예약해서 천 원씩 할인받았답니다^^

 

 

빨간색 케이블카(일반 캐빈)는 일반 바닥이고 파란색 케이블카(크리스탈 캐빈)는 바닥이 통유리라 뻥 뚫려 보입니다

 

 

 

통유리 넘모 무섭짜나 ㅠㅠ

 

 

 

 

초양정류장으로 향하는 동안 영상을 찍었는데요

집에 와서 확인해 보니 '어머머머 웬일이니 너무 무서워.. 으어어어어'하는 저의 육성이 다 녹음되었더라고요

물론 동승한 구만님은 평온한 모습.. (나만 쫄보였던 것)

 

 

첫 번째 정류장인 '초양정류장'에 도착했어요. 배 전망대, 아쿠아리움, 장미공원 등 볼거리가 많아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과 한국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삼천포대교가 눈에 띕니다.

 

 

한참 신나게 케이블카와 삼천포대교를 찍고 있는데 어디선가 쿠와아아아앙 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거슨 공군 에어쇼!!!!!!!!

 

 

토요일 2시 공연이었는데, 의도한 건 아니지만 시간 딱 맞춰서 재미나게 봤어요. 에어쇼까지 알차게 보고 또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각산 정류장'으로 갔습니다

 

 

케이블카가 점점 위로 올라가더니 각산 정상에서 이렇게나 멋진 전경을 보여주었습니다

 

 

각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사천의 바다 풍경을 눈에 담고 사진에 담았습니다

 

 

1년 전 스치듯 만난 사천 케이블카를 다시 찾아와 타게 되어 기뻤고, 원 없이 케이블카를 탈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사천대교의 야경 사진을 남기며 글 마칩니다. 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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