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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한옥의 美 물씬 느낄수 있는 안동 하회마을

경상도 여행

by 경미한여행 2021. 10. 3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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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정보

주소 : 경북 안동시 풍천면 전서로 186

운영시간 : 09시~18시 (동절기 ~17시)

문의 : 053-853-0109

입장료 : 성인 5000원 / 청소년 2500원 / 어린이 1500원

홈페이지 : http://www.hahoe.or.kr/

 

방문날짜 : 2021. 10. 05.(화)

이동수단 : 냥카

누구누구 : 경미, 성혜​

 


 

꼭 한 번쯤 하회 마을 가보고 싶었는데 멀어서 엄두를 못 냈거든요. 근데 경상도 갈 일이 생겨서 하루 시간 내서 다녀왔습니다^^ 나의 유일한 경상도 친구 성혜와 함께 ❤

 

 

 

 

안동에 와서 찜닭이랑 간고등어 안 먹으면 섭섭하쥬~

성혜는 예전에도 하회마을 와본 경험이 있어서 그녀가 안내하는 '솔밭 식당'에서 먹었어요

다른 집 간고등어는 엄청 짜다는데.. 이 집은 적당히 짭짤하니 맛있었어요

 

 

밥도 든든하게 챙겨 먹고 하회마을 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가로수가 전부 벚나무라 벚꽃 필 때 오면 엄청 예쁘다고 하네요. 봄에 하회 마을 또 와야 할 것 같습니다

 

 

드라마 '황진이'에서 황진이의 스승님이 저~기 부용대 꼭대기에서 춤추다가 떨어져죽는 장면을 촬영했다고.. 친구의 친절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ㅎㅎ 하회마을이 유명한 이유가 전통마을과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졌기 때문인 거 같아요

원래는 병산서원도 가고 싶었는데 부용대를 바라보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하느라 병산서원은 패스했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날에도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었다고 해요

MBC에서 11월에 방영 예정인 '붉은 소매 끝동'이라고.. 스텝이 하는 얘길 엿들었습니다

시대극이라 한복 입고 밥차로 달려가는 출연자들이 한옥과 어우러져서 시간여행한 기분이었어요 ㅎ

 

 

 

본격적으로 마을 구경하려고 들어갔는데 연보라색 꽃이 가득 펴있었어요

개미취 나물의 꽃이라고 하는데 처음 들어본 이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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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취 나물 꽃과 미취도록 사진 잔뜩 찍었어요 ㅋㅋ

 

 

 

 

 

파란 가을 하늘과 코스모스
초가집과 어우러진
안동 하회마을

 

 

 

 

 

고층 건물 속에서 답답하게 지내다가 단층의 고요한 마을을 산책하니까 너무 좋았어요

 

 

 

 

 

걷다가 쉬다가,

오랜만에 만난 좋아하는 친구와 즐거운 시간♡

 

 

 

 

소원을 들어준다는 소원나무에 저도 한자 적고 왔습니다.... 부디 이루어지길.. ㅠㅠ

 

 

 

안동 하회마을이 생각했던 거 보다 더 넓었습니다 ㅎㅎㅎ 편한 신발 신길 잘했당 !

그래도 오르막길 없고 다 평지라서 힘들진 않았어요

 

 

늦더위에 지칠 무렵 나타난 한글 전시장!

 

 

 

딱 2개 남은 부채로 땀도 식히고 전시장 구경도 했습니다. 적절하게 쉬는 타임이었네요~

 

 

 

 

즐겁고 알찬 마을 산책을 끝내고 '하회 세계 탈 박물관'도 둘러보았어요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체험 프로그램은 다 안 한다고 해요 ㅠㅠ 만들기 좋아하는뎅...

 

 

 

 

탈이 사람이나 동물의 형상으로 과장되게 만들어서 밤에 보면 으스스 할것같아여 ㅎ

 

 

각자 기념품 하나씩 사서 돌아왔습니다ㅎ 사계절 언제 가도 예쁠 하회마을이지만 눈 내린 하회마을과 벚꽃 흐드러지게 날리는 봄의 하회마을도 궁금하네요. 다음 방문을 기약하며 안동 하회마을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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