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정보
주소 : 충남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
운영시간 : 9시~18시(3월 ~ 10월) / 9시~18시(11월 ~ 2월)
휴관일 : 매주 월요일
입장료 : 무료
방문날짜 : 2021. 09. 17.(금)
이동수단 : 냥카
원래는 공부를 해야 하는 날이지만 노는 게 제일 좋은 뽀로로 재질의 인간이라 갑자기 놀러 가게 되었습니다
가까운 아산 현충사로 드라이브 왔습니다
현충사는 예전에도 몇 번 와본 곳이에요. 학생 때 현장학습으로 오고, 아산에서 직장 생활할 때도 몇 번 와봤습니다
몇 년 만에 방문한 현충사는 예전과 변함없이 고즈넉한 분위기였습니다. 달라진 게 있다면 '충무공 이순신 기념관'이 생겼다는 점!
여유롭게 현충사 이곳저곳을 거닐었습니다
이순신 장군님이 무과에 급제하기 전까지 살았던 고택에도 들어가 볼 수 있습니다
원래 현충사는 숙종 32년 아산 유생들의 청원으로 지어졌다가 고종 5년의 서원 철폐령으로 헐리게 되었다고 해요.
1932년 이충무공 유적보존회'에서 다시 지었고, 1966년 현재의 사당으로 크게 지으면서 지금의 위치로 옮겨왔다고 합니다
한 바퀴 돌고 이순신 기념관으로 가는 길에 무궁화가 예쁘게 피어있어서 사진에 담아보았어요
겨울을 제외하고 꽃이 피고 지고를 반복하는 무궁화가 피어있을 땐 예쁜데, 꽃이 커서 땅에 떨어지면 지저분해요. 그래서 그런가 요샌 길가에서 무궁화 나무 보기가 어려워진 것 같아요. 저 초등학생 땐 흔하게 피어있는 게 무궁화였는데 말이죠
현충사는 입장료도 무료이고, 이순신 기념관 관람료도 무료입니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있을 건 다 있는 알찬 곳입니다
지하에 영상 체험관이 있는데.. 공포체험하고 왔습니다 ㅋㅋㅋㅋㅋ 나 혼자 있는데 그러지 말라고 ㅋㅋ
현충사 구경을 마치고 '은행나무 길'에 왔습니다
예전엔 차량이 들어갈 수 있었는데 아예 산책로로 바뀌었네요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면 다시 사진 찍으러 와야겠어요
갑작스레 땡땡이치고 나온 현충사 나들이 후기는 은행나무 길을 배경으로 한 냥카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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