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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볼거리는 금오산에 다 있다! 기승전 금오산

경상도 여행

by 경미한여행 2021. 9. 2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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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정보

주소 : 경북 구미시 남통동 288-2

입장료 : 무료

 

방문날짜 : 2019. 03. 01.(금)

이동수단 : 기차, 택시

누구누구 : 경미, 키챵

 


 

친구를 만나기 위해 경북 구미에 왔습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금오산 도립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주차장에서 케이블카 매표소까지 걸어서 5분 정도 걸립니다.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매표소에 도착!

 

 

이 친구와는 부산에 이어 두 번째 함께 타는 케이블카입니다.

여유롭게 금오산을 둘러보다가 팸플릿에 적힌 '도선굴'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임진왜란 때 칡덩굴을 부여잡고 올라가서 도선굴에서 100여 명이 피난했다는 안내문을 들어가기 전에 봤어야 했는데...

칡덩굴을 부.여.잡.고!!!!!!

 

 

 

조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온나게
가파릅니다. 개 힘듦 ㅋㅋ

 

임진왜란도 아닌데 왜 나는 동굴로 향하고 있는가 의문을 품으며 도선굴에 도착했습니다

 

 

 

힘들게 올랐으니 커다란 동굴이라던가.. 높은 곳에서 바라본 금오산의 끝내주는 절경 같은걸 기대했으나..

기대만큼 감동스러운 광경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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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날씨가 추운 3월 초라서 나무들도 앙상했습니다

 

 

하지만 도선굴에 들어서서 밖의 풍경을 찍으니 꽤 괜찮은 사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팸플릿에 우리를 혹하게 했던 그 샷!

 

 

 

마음에 드는 사진 한 장 찍었으니 이 정도면 힘들게 올라온 보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도선굴에 가실 분은 편한 복장과 등산화를 신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도선굴의 여운을 품고 내려오니 아직은 얼어있는 대혜폭포가 우릴 반겨주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푸르른 계절에 다시 한번 폭포를 보러 오고 싶네요. 그땐 도선굴은 안 올라갈 겁니다(단호)

 

 

 

 

힘겨웠던 금오산 산행(?)을 마치고 내려왔습니다

다음날, 결국 다시 금오산 호수에 와서 산책을 했습니다. 구미 is 기승전 금오산

 

 

고요한 호수와 야경이 어우러져 멋졌습니다

 

 

그동안 밀렸던 수다를 떨며 호수를 한 바퀴 돌고 막걸리&전을 먹었습니다

 

 

 

역시 막걸리는 밤맥걸뤼~

 

언제 만나도 즐겁고 유쾌한 대학 친구들과의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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