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아름다운 경치 쿠쿠다스섬 통영 소매물도

경상도 여행

by 경미한여행 2021. 9. 16. 21:00

본문

728x90
반응형

여행지 정보

주소 :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소매물도

소매물도 홈페이지 : http://www.maemuldo.go.kr/

교통편 : 통영▷소매물도 (한솔해운)  

 

방문날짜 : 2015.05.23(토)

이동수단 : 버스, 택시, 배

누구누구 : 경미, 쩡이, 허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자전거를 타러 갈 계획이었으나 시간이 애매해서 게스트하우스에서 아침을 먹고

오늘의 일정은 '소매물도' 한곳에 집중하기로 결정합니다.

 

어제의 눅눅함을 씻어내고 뽀송하게 아침 셀카

 

 



게스트하우스를 나와 통영항 여객선터미널로 향합니다.

기본요금 정도 나온다기에 택시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미리 예매를 해서 자동발매기를 이용했으나.. 기계가 먹통이네요 ㅠㅠ

 

 

황금연휴의 시작이라 여객선터미널엔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11시 반 출발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이른 점심으로 충무김밥을 먹었습니다.

 

 

의자가 있는 좌석일줄 알았는데 그냥 바닥에 아무렇게나 앉아서 가는 시스템이네요

 

728x90



갈매기 주려고 새우깡을 샀으나 갈매기에 '갈'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답답해서 갑판(?)에도 나와봤습니다. 하지만 추워서 바로 들어감 ㅋㅋㅋ

드디어 우여곡절 끝에 소매물도에 도착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아름답다 멋지다 말했습니다.

 







이쯤에서 저의 DSLR은 배터리가 없다고 울기 시작합니다. 배터리에 충격을 가해서 오늘까지만 살아있길 빌었네요ㅠㅠㅠ

(이 와중에 심란한 나를 뒤로하고 밑에 내려가서 사진 찍는 친구들ㅋㅋㅋ 절친이다 너네 ㅋㅋ)

 



 

조금씩 힘들어 집니다.. 이쯤 되면 등대섬이 보여야 될 것 같은데...




 

점점 산으로 갑니다 ㅋㅋㅋㅋㅋ

왜 사람들이 등산복을 입고 오는지 깨우치는 단계 ㅋㅋ

아무 정보없이 무작정 온 사람들의 지친 모습 ㅋㅋㅋ

 

 

아.. 돌아갈껄... 소매물도 괜히 왔다 싶을 때쯤 등대섬이 보입니다.

물때가 안맞아서 등대섬엔 가지 못했지만 멀리서 등대섬을 바라보며 다음엔 꼭 등대섬을 보리라 마음먹어 봅니다.






이야! 등대다!!!

 

 



 

산 타고 올라오느라 지쳐서 정상(?)에서 한참 쉬며 등대섬을 눈에 담았습니다.


 

선착장을 향해 돌아가는 길
의외의 곳에서 아름다운 꽃밭도 만났습니다




 









 

등대섬에 들어가지 못한 아쉬움을 남에 펜션 앞 작은 등대에서 마음을 달래 봅니다.

 

 

 

 

원래는 마지막 배를 타고 나오고 싶었으나...

돌아오는 배편이 3시밖에 없어서 소매물도는 살짝 간만 보고 나온 느낌입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첫배를 타고 들어가서 등대섬까지 여유롭게 보고 마지막 배를 타고 나오고 싶어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소매물도 여행

확실히 연휴기간이라 사람이 참 많았습니다. 안녕 소매물도 다음에 또 보자!

 

 



 

 





다시 통영에 돌아와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남망산 조각공원에 갈까 하고 택시를 탔으나 차가 너무 많아서 그냥 식사를 하기 위해

택시기사님께 식당을 추천해달라고 했습니다.

 



멍게비빔밥이 맛있는 곳이라고 알려주셨는데 허바와 저는 날것을 잘 못 먹는 관계로

쩡이는 멍게비빔밥, 허바는 생선구이, 저는 두루치기 백반!!

멸치회도 서비스로 주셔서 살짝 맛을 봤는데 생각만큼 비리지 않아서 세 점이나 먹었습니다ㅎㅎ

 







쩡이의 말로는 멍게비빔밥도 생각보단 괜찮았다고 합니다.

 

 

사실 여러 군데 다닌 건 아니지만....

예상치 못한 등산을 했기에 일찍 게스트하우스로 와서 뻗어버렸습니다.

그런데 더욱 예상치못한 것이 있었으니... 다음날 일정인 외도에 가려면 겁나 빨리 일어나야 한다는 점.

과연 제시간에 거제도에 당도할 수 있을지 걱정을 한 아름 안고 잠들었습니다.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