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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 왔으면 미륵산 케이블카는 필수!

경상도 여행

by 경미한여행 2021. 9. 1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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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정보

주소 : 경남 통영시 발개로 205

이용료 : 성인 왕복 14000원 (2021년 가격)

문의 : 1544-3303

홈페이지 : http://cablecar.ttdc.kr

 

방문날짜 : 2015.05.22(금)

이동수단 : 버스, 택시

누구누구 : 경미, 쩡이, 허바

 


 

날씨가 점점 여름으로 달려가고 있는 유월입니다. 

조금 더 더워지기 전에 많이 다녀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5월 황금연휴 때 통영에 다녀왔는데요

 

일하고 있는 허바와 쩡이는 휴가를 내고 떠났습니다!! 고고!

평택터미널에서 7시 30분 차를 타고 대전으로 갑니다!!!

 

 

대전터미널에 도착해서 화장실만 들렀다가 바로 통영에 가는 버스에 오릅니다.

이렇게 장거리 시외버스는 처음 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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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2시가 다 돼서 도착했습니다. 바로 케이블카를 타러 가자!! 이얏호!!

 

몇 년 전 여름휴가 때 통영에 와서 케이블카를 타러 왔다가 대기가 너무 길어서 못 탔는데...

이번엔 평일이라 대기 없이 바로 탈 수 있었습니다.

 







 

그전에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케이블카 매점에 파는 충무김밥을 먹었는데요

몇 년 전에 왔을 때 통영시내에서 맛있게 먹은 명가 충무김밥의 체인(케이블카점)이라네요.



 

후식으로 지팡이 아이스크림을 먹어주면서 케이블카 탑승했습니다

 





에버랜드 가서 타는 케이블카도 무서워서 벌벌 떨었는데

이건 더 높이 올라갑니다... ㅂㄷㅂㄷ

 

무섭긴 했지만 참... 장관입니다.

통영시와 넓은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모습을 보면 속이 뻥 뚫린 듯 시원한 기분은 선사합니다.

 

사실 덥기도 하고 지쳐서 산 정상 가기 싫었으나 기왕 온 거 미륵산 정상을 향해 걸어갑니다.

 



이야! 탁 트인 전경 굿!

 





올라갑니다. 쭉쭉 올라갑니다.

 정상이 코앞입니다. 힘내라 힘!!!

 



70m!!!!!!!!!!!!!!!!!!!!!!!!!!!!

(내가 지쳤던 이유는 사진을 너무 많이 찍어댔기 때문이란 사실을 업로드하며 깨닫는다.)



 

 

 

정 상 도 착





 

오르면서도 느낀 거지만... 지친 심신을 이끌고 '올라오길 잘했다'라는 겁니다.

 





 

경치도, 날씨도, 함께 온 친구들도.. 모든 게 다 좋은 미륵산 정상이었습니다.

 





타이머 맞춰놓고 사진 찍는데 뒤에 브이 하는 남자 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

 

 

케이블카를 다시 타기 위해 내려가는 길도 참 좋았습니다.

 

 

저는 통영을 가기 몇 주 전에 제주도에 다녀오기도 했고, 일을 쉰지도 몇 달 돼서 그냥 순전히 여행을 즐기기만 했는데 친구들은 일에 대한 스트레스도 풀고 그간 쌓여있던 여독을 푸는 날이라 그런지 저보다 더 많이 즐거워 보였습니다.

 

미륵산을 뒤로하고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옵니다.




 




힘들긴 했지만 즐거웠던 추억을 만들고 온 미륵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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