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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핀 선운사 꽃무릇을 보기위해선 타이밍이 중요하다!

전라도 여행

by 경미한여행 2021. 9. 2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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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정보

입장료 :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주소 : 전북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250

문의 : 063-561-1422

홈페이지 : http://www.seonunsa.org/

 

방문날짜 : 2018. 09. 29.(금)

이동 수단 : 관광버스

누구랑 : 경미, 여행작가학교 동기님들

 


 

 

고창읍성에서 지쳤지만, 오늘 여행의 꽃!! 가을 선운사를 구경하러 선운사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의 붉은 꽃무릇이 너무 예쁘다고 들었기에 엄청 기대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꽃이 슬슬 지고 있는 분위기라서 ㅠㅠ 전체적으로 붉은색이 빠져서 칙칙하더라고요

아주 맴찢 맴찢 맺맺찢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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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햇볕도 너무 좋고, 나무도 푸르러서 기분 좋은 사진이 많이 찍혔습니다.

나무 밑에서 독서 중인 저분 뒷모습이 너무 풍경과 잘 어울려서 무아지경으로 도촬^^;; 했네요.

 

 

 

 

마침 저희가 도착한 날이 '선운문화제'가 열리는 날이라서 부도전에서 부처님께 차를 공양하는 '헌다례' 의식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찰이 주는 평온한 느낌이 사진에 그대로 담긴 것 같아서 만족스럽습니다.

 

 

 

 

 

 

 

보물 제290호인 대웅전과 어우러진 배롱나무꽃과 파란 하늘이 너무 예뻤습니다.

대웅보전 앞에서 보은염 이운, 경판이운 행렬이 이어져서 시끌벅적한 분위기였습니다.

 

 

 

 

작은 돌탑이 잔뜩 있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 과제로 이 사진을 제출하고 싶었는데, 지인들의 여론이 좋지 않아서 ㅋㅋㅋ 다른 사진을 냈습니다

 

 

 

선운사는 처음 와봤는데, 사찰도 크고 넓어서 정말 멋졌습니다.

사찰 뒤쪽으로 펼쳐진 웅장한 도솔산이 잘 어우러져서 마음이 뻥 뚫리는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선운문화제 행사가 한창인 대웅전 옆쪽에 관음전이 있는데, 아담하니 너무 예뻤으나 옆에서 공사 중이라 너무 아쉬웠답니다 ㅠ 안전제일 ㅠㅠ 따흑시..

 

 

주차장 쪽에 석상이 생뚱맞으면서도 귀여워서 한 컷 찍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국내에 몇 없는 '민불'이라고 하네요.. 지금 다시 보니까 민불 주변에 (작지만) 원형 잔디도 꾸며두었네요.

미리 알았다면 같이 셀카라도 찍을걸...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넓은 선운사를 한 시간 넘게 구경하고 나니 기운이 쭉 빠져서 나오는 길에 3000원 주고 복분자 음료를 한잔 마셨는데, 리얼 복분자를 갈아 넣은 느낌이었습니다. 씨가 얼마나 씹히던지 ㅋㅋㅋ 이게 음료를 마시는 것인지 씨앗을 씹어먹는 것인지 ㅋㅋㅋ 그래도 시원한 맛에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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