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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마저 지브리스러운 날, 나고야 지브리파크 대창고 갬성일본여행

해외 여행 : 일본(Japan)

by 경미한여행 2023. 9. 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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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정보
주소 : Aichi, Nagakute, Ibaragabasama, Expo 2005 Aichi Commemorative Park (Moricoro Park)
가까운 전철역 : 아이・지큐하쿠키넨코엔
시간 : 9시~17시 (화요일 휴무)
입장료 : 41,294원 (지브리의 대창고 가격 / 사전예매 필수)
예매사이트 : https://ghibli-park.jp/ticket/

방문날짜 : 2023. 08. 09.(수)
누구누구 : 경미, 아라룡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입덕하여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참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일본 여행을 하며 '지브리파크'를 안 가볼 수 없겠죠

 

 

9시 오픈런!! 평일인데도 오픈런하는 사람들이 꽤 있네요.

 

지브리의 대창고는 실내 관람할 수 있습니다. 더위에 찌들어 있었는데 어찌나 좋던지-♥

 

 

지브리의 미공개 단편 애니메이션도 볼 수 있어요. 저희가 방문한 날은 왼쪽 포스터인 14분짜리 영화를 봤는데요,

벌레의 모험... 같은 내용이었는데 너무 피곤한 탓에 꾸벅꾸벅 졸면서 봐서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겠네요^^; 배경음이 꼭 ASMR 같았던 것만 기억이 납니다. (14분 잘 자버렸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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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밑 아리에띠 (2010)

 

저는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80%는 봤고, 친구는 거의 안 봐서 잘 모르는 상태였는데.. 잘 모르는 사람도 즐겁게 사진 찍을 스폿이 많고, 많이 본 사람은 어떤 작품인지 맞추는 재미가 있습니다. 애니 속 디테일한 표현이 많아서 감동스러웠습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2) 속 기차 차장님
붉은 돼지(2003)

 

지브리에서 토토로 다음으로 인기 있는 캐릭터 아닐까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가오나시입니다. 애니메이션 기차 안 장면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포토스폿이라 제일 인기가 좋았습니다.

 

 

폼포코 너구리들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서 사진을 찍었어요~ 너무 잘 만들어놔서 감동 그 자체-!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2005)
천공의 성 라퓨타(2004)
가구야 공주 이야기(2014)

 

애니메이션 속 유명한 장면을 재현해 놓은 공간에서 기념사진을 잔뜩 남겼어요. 영화를 보고 나서 밀려왔던 감동이 다시금 밀려드는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벼랑위의 포뇨(2008)

 

'추억의 마니'라는 작품,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바닷가에 맨발로 서있는 마니를 안아주고 싶었어요. 허나 끌어안았다간 부서질 것 같아서 쓰담쓰담만 해주었습니다. 

 

 

토토로가 운영하는 Bar에서 가상의 칵테일 한잔 때리고, 마녀배달부 키키에 나오는 지지와 사진도 찍고, 고양이 버스도 타고~ 너무 재미있었어요!

 

마녀 배달부 키키(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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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세한 디테일이 정말 놀랍습니다. 지브리스튜디오의 감성을 담뿍 느낄 수 있네요.

 

 

대창고가 은근히 넓고 볼게 많아서 3시간 정도 구경했네요. 체력만 따라주었다면 한 바퀴 더 구경하고 야외도 봤을 텐데 너무 힘들었네요 ㅠㅠ 기념품샵을 구경하고 마무리지었습니다.

 

지브리 덕후라면 죽기 전에 꼭 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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