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정보
주소 :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율암리 842-8
시간 : 9시 반~19시 반
요금 : 목욕 대인 11,000원 소인 8,000원 / 숯가마(목욕포함) 대인 16,000원 소인 11,000원
(초등학생부터 대인요금)
방문날짜 : 2023. 05. 28.(일)
누구누구 : 경미, 엄마
몰랐는데 경기도 화성에 온천이 꽤 많네요. 월문온천 가려고 알아보다가 근처에 율암온천이라고 숯가마가 함께 있는 곳이 있기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비가 오는 날씨에 즐기는 노천탕과 숯가마가 기대됩니다.
원래는 연휴를 맞아 멀리 가려고했는데 비가 와서 아쉬웠는데, 비가 온 덕분에 근교에 온천을 하나 더 알게 되어 오히려 좋습니다. 비를 피해 온천을 찾은 사람들로 북적이네요
목욕탕 내부는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공식 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탕 내부가 넓고 온탕이 커서 좋네요
특히 온탕의 천장부분이 유리로 되어있고 기둥이 신전 같아서 웹툰 '목욕의 신'에 나오는 금자탕이 떠오르는 비주얼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온천수의 부드러운 느낌을 좋아하는데, 율암온천이 부드럽기가 원톱이네요.
온양온천을 랭킹 No.1으로 두고 있었는데 율암온천의 온천수가 더 부드럽고 좋습니다. 국내 온천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은 꼭 화성 율암온천 와보시길 추천합니다
야외 노천탕의 뻥 뚫린 하늘이 시원스러웠습니다.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맞으며 온천을 즐겨서 노천탕의 운치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노천탕을 좋아하는 분께 꼭 율암온천 추천드리고 싶네요
본격적으로
숯가마를 즐기러
출발~!
찜질방처럼 바닥에 누울 수 있는 공간도 있고, 매점에서 식혜, 감식초, 라면, 군고마 등 찜질방 필수 요깃거리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숯을 뺀 지 얼마 안 된 곳은 고온실, 불을 빼고 시간이 조금 흐른 곳은 저온실로 나뉘어 있습니다.
땀에 젖은 황토색 찜복을 입은 사람들이 마치 흙인형 같네요^^ㅎ
저는 숯가마에 들어가는 것보다 모닥불 앞에서 불을 쬐는 게 더 좋았답니다
고구마 굽터에서 감자도 구워 먹었어요. 저희는 집에서 감자를 몇 알 챙겨갔는데 매점에서 고구마도 팔고 식당에서 식사도 사 먹을 수 있어요.
참숯가마식당의 삼겹살이 그렇게 맛있다기에 기대했는데 식당은 7시에 마감이라 삼겹살은 못 먹고 감자로 요기하고 말았네요. T^T
다음에 방문해선 꼭 삼겹살을 먹고야 말겠습니다!! 경기도 내 온천을 알아보신다면 화성시 팔탄면 율암온천 숯가마에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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