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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게 부서지는 파도사이,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태양의 퇴근길(서해바다 일몰)

충청도 여행

by 경미한여행 2023. 3. 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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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정보
주소 :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시간 : 24시간 개방

입장료 : 무료

주차 : 최초 30분 무료 / 30분당 500원


방문날짜 : 2023. 02. 25.(토)
이동수단 : 냥카

누구누구 : 경미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다는 일몰 성지,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 왔습니다. 지난달에 출사모임으로 오려고 했는데 독감에 걸리는 바람에 참석하지 못한게 계속 아쉬움으로 남았었거든요~

 

 

꽃지해수욕장에 일몰 사진을 찍으러 온건 처음이라 어디서 찍어야 할지 몰라 두리번거리며 해변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삼각대를 들고 온! 누가 봐도 출사목적인! 사람들이 있는 곳이 보이기에 저도 삼각대를 펴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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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두 개의 바위가 마치 한쌍의 부부 같아 보였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할미 할아비 바위라고 하네요.

석양을 바라보는 노부부가 연상되는 풍경입니다

 

 

해가 수평선에 맞닿고 금세 바닷속으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안면도 낙조 첫 출사치곤 마음에 드는 사진이 찍혀서 뿌듯하네요 :) 한 손으론 카메라로 사진 찍고 한 손으로 핸드폰으로 영상을 찍는 열정! 손이 매우 시렸습니다 ㄷㄷ

 

태양이 꼴딱- 바닷속으로 입수

https://youtu.be/kgglACdVF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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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갔을 때는 만조시간에 가까워서 힘찬 파도와 일렁이는 바다를 조망했지만, 간조시간에 가면 할미 할아비 바위까지 걸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시시각각 변하는 게 서해바다의 매력이겠죠 ^^

 

 

매직아워를 담는 작가님들의 튼튼한 삼각대.. 너무 부럽네요. 저의 삼각대는 차에 항상 비치하려고 산 만 원대 저렴이 삼각대라서.. 너무 얇아 개다리춤추듯 후들거린답니다 ㅎㅎ

 

 

안면도 온 기념으로 꽃게튀김도 한 봉지 샀어요~ 붕어빵 봉지 정도의 크기에 담아주셨는데 만원이네요

갯벌에 사는 자그마한 꽃게라서 한입에 넣고 와그작 씹어먹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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