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데이트코스 추억이 머무는 곳, 경암 철길마을

여행지 정보
주소 : 전북 군산시 경촌 4길 14
문의 : 063-453-4986
입장료 : 무료
이용시간 : 연중무휴 24시간
안내 페이지 : http://tour.gunsan.go.kr/board/view.gunsan?boardId=BBS_0000052&menuCd=DOM_000000703004006000&dataSid=248534​  

방문날짜 : 2016. 04. 10.(일)
이동수단 : 자가용
누구누구 : 경미,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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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 명소!! 경암동 철길마을로 출발해보죠~

 

 

 

 

철길마을의 키워드가 '추억'이다 보니까 불량식품을 파는 가게와 옛날 교복을 대여해주는 곳들이 있었습니다.

대여료가 그리 비싸지 않으니 기념으로 입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날도 친구들끼리 여행온 여자분들이 똑같이 교복 입고 철길 위에서 사진 찍는 모습을 보니 보기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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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페인트를 칠해놓아서 사진 찍으니 너무 예쁘게 나왔어요~^^) b

 

와- 초점 쨍하게 맞은 거 보소.
나 말고 내 뒤에!

 

 

철길이 생각보다 길고, 철길 옆에 있는 가게와 주택이 주는 느낌이 편안해서 무언가를 딱히 하지 않고 그저 걷기만 해도 힐링되는 곳이었습니다. 벽화에 쓰여있는 대로 '추억이 머무는 곳'입니다. 내 고향도 아닌데 고향에 온 것 같은 편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곳저곳 구경을 하니 출출하네요.

 

 

사실 전라도는 그 어디에 들어가서 먹어도 평타를 치기 때문에 굳이 맛집 검색하지 않고 소머리국밥집에 갔습니다.

며칠 전부터 속이 불편했는데 소머리국밥을 먹으니 다 낫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소는... 사랑입니다

 

몸이 안 좋아서 이것저것 와구와구 먹지 못한 것 말고는 다-좋은 여행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해물을 산처럼 쌓아주는 짬뽕 사진을 올리며 봄날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