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더욱 아름다운 나미나라공화국 남이섬

 

 

여행지 정보
주소 : 강원 춘천시 남산면 남이섬길 1
문의 : 0507-1311-8114

시간 : 8시~21시

입장료 : 16000원 (왕복 선박료 포함)

방문날짜 : 2022. 11. 05.(토)
이동수단 : 냥카

누구누구 : 경미, 산책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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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가입한 산책 모임에서 남이섬 여행 일정이 떴길래 다녀왔습니다

20대 때 경희랑 기차를 타고 남이섬 여행을 했던 게 벌써 12년 전이네요. 12년 만에 방문하니 상가가 더 많이 들어와서 엄청 북적북적 활기차 졌네요. 강을 바라보고 있는 스타벅스에 앉아 짚라인 타는 사람, 번지점프하는 사람, 배 타는 사람들 구경하니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qfTGAV40TVI?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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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 왔으니 닭갈비가 빠지면 섭섭하죠~ 선착장 근처에 '강산골 숯불닭갈비'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개인적으로 철판 닭갈비를 좋아하지만 춘천은 숯불닭갈비가 유명하기에 숯불로 시켰습니다. 주말이라 남이섬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기 어려워서 식당 주차장을 이용했어요

 

주차비 6000원을 내고, 식사하면 식사비에서 6000원 D.C 해주는 방식입니다

 

 

남이섬 들어가는 배를 타고 섬으로 들어갑니다. 날씨 좋은 주말이라 정말 사람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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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배시간

 

단풍 끝물이라 바닥에도 떨어진 알록달록 단풍 가득했어요

 

 

남이섬은 탈것이 참 많아요. 모터보트, 나눔 열차, 미니 투어버스, 자전거 등.. 

일행들이 자전거를 타자고 했는데 치마를 입고 오는 바람에 전기 바이크(?)를 대여했습니다

 

 

자전거 대여료는 30분에 5000원, 전기 바이크는 30분에 12000원이에요. 조작이 어렵지는 않은데 약간 경사진 곳은 무섭더라고요 (물론! 내가 쫄보이기 때문!)

 

 

힘들게 걷지 않고 편하게 슝슝~ 남이섬의 가을을 누렸습니다

 

 

일행들이 틈틈이 어정쩡하게 타는 저의 모습을 담아주었네요 ㅎㅎ

 

 

입도 시간이 늦어서 얼마 못 돌 줄 알았는데 바이크탄 덕분에 꽤 많은 것들을 구경했네요~ 

 

 

느긋하게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어쩌다 보니 홍일점이 되어) 오빠들하고의 즐거운 산책 나들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