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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송이 툭하고 떨어지는 가을,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충청도 여행

by 경미한여행 2022. 10. 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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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정보
주소 :  충남 공주시 웅진동
문의 : 041-856-3151

시간 : 9시~18시

입장료 : 성인 1500원 / 청소년 1000원


방문날짜 : 2022. 09. 24.(토)
이동수단 : 냥카

누구누구 : 경미

 


가을 햇살이 포근한 요즘, 공주시 나들이 나왔습니다. 밤의 도시답게 길가에 햇밤을 팔더라구요~

 

 1kg짜리 한 봉지 만 원어치 구매했습니다. 집에 가서 쪄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이번에 공주를 찾은 이유는요,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을 둘러보고 공산성 한 바퀴 돌며 가을 산책을 즐기기 위해서예요 

 

 

무령왕릉 앞을 지키고 있는 진묘수가 듬직합니다. 진묘수는 고대 무덤을 지키는 상상의 동물로 무덤 안에 있는 진묘수는 죽은 자를 저승으로 안내하는 역할로 보는데요. 백제 무령왕릉에서 처음 출토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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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령왕릉을 보기 전에 전시관부터 둘러봅니다. 전시관 입구가 실제 왕릉으로 들어가는 듯한 착각을 일으킵니다

 

 

 

실제 왕릉에서 발굴된 유물과 무령왕릉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볼수록 진묘수가 너무 귀엽네요

전시관을 보고, 왕릉을 직접 보기 위에 밖으로 나가보겠습니다

 

 

진묘수가 안내하는 길을 따라 커다란 무령왕릉 둘레길을 걸었습니다. 멋들어진 소나무에 둘러싸여 따스한 볕이 잘 드는 자리가 풍수지리를 모르는 일반인이 봐도 명당입니다.

 

 

역사에 관심 많은 아이들과 놀러 와도 유익할 것 같고, 청명한 봄가을에 나들이로 와도 좋을 것 같아요

 

 

역시 공주가 밤이 유명해서 '밤나무 참 많구나' 생각하는데..

 

 

한 발자국 남겨두고 밤송이가 툭- 떨어졌습니다. 조금만 일찍 걸었으면 정수리에 가시 박힐 뻔했네요.

밤은 옆에서 걷던 아주머니가 호다닥 달려오셔서 발로 밤송이를 까서 낼롬 집어가셨습니다 ㅎㅎㅎ

 

 

1시에 백제 무령왕의 일대기를 다룬 '왕에게 간다' 연극을 한다기에 구경하고 갔어요. 배우들의 연기와 화려한 의상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설문 조사하고 기념품으로 띠부띠부 씰도 받았습니다^^

유익한 볼거리가 많은 '백제 무령왕릉과 왕릉원' 가을 나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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