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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룽바오를 먹을땐 육즙이 질질 흐르지않게 조심 또 조심! 대만 지우펀 샤오시푸

해외 여행 : 대만(Taiwan)

by 경미한여행 2021. 11. 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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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날짜 : 2018. 11. 27

- 가는 법 : 지우펀 라오지에 골목 안

- 영업시간 : 10:00~20:00

- TIP : 샤오룽바오 맛집 / 샤오룽바오 8개 TWD 120 / 영어 메뉴판 있음

- 주소 : No. 155, Jishan St, Ruifang District, New Taipei City, 대만 224

 


 

지우펀에서 야경에 흠뻑 빠져있다 보니 식사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중국식 만두인 샤오룽바오 맛 집이라는 ‘샤오 시푸’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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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룽바오 8개짜리 한판과 포크 프라이드 라이스를 시켰다. 먼저 나온 샤오룽바오를 한입 깨무는 순간 기름진 육즙이 턱에 줄줄 흘렀다.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도 없이 육즙 폭격을 맞아버린 것이다. 부랴부랴 물티슈를 꺼내서 닦아내고 맛을 음미했다. 한국의 만두와는 다르게 오직 고기만 들어있었다. 고기와 밀가루 만두피가 끝이다. 구성이 특별할 것 없는데 맛있다. 특히 팡팡 터지는 육즙이 일품이었다.

 

 
샤오룽바오 두 개쯤 음미하고 있을 즈음 포크 프라이드 라이스가 나왔다. 돼지고기를 넣은 볶음밥으로 생각했는데 베이컨 볶음밥이었다. 내 입에는 너무 짰다. 샤오룽바오 찍어 먹으라고 간장이 나왔는데 간장까지 찍었다간 소금 소태로 죽을지도 몰라서 베이컨을 한편에 밀어두고 밥 한 입 먹고 샤오룽바오 한입 먹었다. 간장 위에 웬 생강 채가 썰어져있었는데 짜서 손도 안 댔더니 나중에 알고 보니 샤오룽바오의 맛을 극대화해주는 녀석이 바로이 생강이었다. 미리 알았으면 얹어서 먹어볼 걸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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