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정보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신복리
가격 : 편도 5,400원
방문날짜 : 2024. 3. 16.(토)
누구누구 : 경미, 여행친구들
금오도에 가기 위해 경기도에서 밤 12시에 출발해 여수 신기항에 도착하니 새벽 6시네요.
여객터미널 옆에 카페와 편의점이 있어서 커피 한 잔 할까 했는데, 첫 배가 7시 45분이라서 그냥 차에서 눈을 붙이고 쉬었습니다.
돌고래가 그려져 있는 한림페리 9호를 타고 갑니다. 차량을 싣고 입도하는 큰 페리호라서 뱃멀미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여객터미널에 멀미약을 안 팔고 있어서 멀미가 심하신 분은 미리 준비하시기 바라요)
오는 동안 별로 못 자서 비몽사몽이라 선실에 누워 조금 더 자고 싶었어요, 하지만 같이 여행 간 언니가 '밖에 나가서 바다 구경하자'라고 해서 둘이 오붓하게 여수 바다를 구경했습니다.
상괭이 출몰지역이라고 해서 두 눈 크게 뜨고 봤는데 아쉽게 상괭이는 못 만났네요. 그래도 안 자고 바다 구경하길 잘한 것 같아요. 자그마한 섬들과 맑은 바다에 여행 온 게 실감 나서 두근두근 했답니다.
금오도 여객 시간표는 하계와 동계가 다르다고 하니 위 이미지를 참고하세요~
그리고 배 탈 때는 꼭 신분증이 필수로 필요하니 섬여행 하실 때 잊지 말고 신분증을 챙겨주세요~
비렁길 정보는 하단 링크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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