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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로 향하는 DMZ 트레인 도라산 관광열차

경기도 여행

by 경미한여행 2021. 9. 14.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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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정보

주소 : 경기 파주시 군내면 도라산

전화 : 서울역 여행상담센터 [주간] 02-3149-2024 [휴일/야간] 02-3149-2510

홈페이지 : http://www.letskorail.com/ebizprd/EbizPrdTrainDMZIntro_info.do

이용요금 : [서울-도라산 왕복] 성인 17,800원

               [제3땅굴 승강기 이용료] 성인 11,700원

참고 : 기차예매시엔 돌아오는(서울역 도착) 열차를 먼저 예약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왕이면 코레일에서 판매하는 패키지 상품을 미리 구매할 것을 추천합니다.

           어차피 도라산역에서 꼭 땅굴이용권을 사야 합니다.

 

방문 날짜 : 2015.03.15(일)

이동수단 : 기차, DMZ train

누구누구 : 경미, 쩡이

 


 

 

원래는 요즘 핫하다는 서해 금빛 열차를 타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비싼 요금에 노선을 변경합니다!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던 DMZtrain! 여행 기차는 처음이라 기대가 큽니다

 



우선 평택역에서 9시 9분 기차를 타고 서울역으로 갑니다!

 



 

서울역에 도착해서 점심으로 먹을 주먹밥도 사고~ 도라산행 DMZ 트레인을 타러 9번 홈으로 고고!!

 

 





 

여행 기차라 그런지 일반 무궁화호나 KTX와는 다르게 알록달록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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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는 총 3량으로 2번 칸에는 작은 매점과 친절한 승무원분들이 계십니다.

 

 

 

 도라산까진 한 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

가면서 출입신청서도 작성하고 여행에 대한 설명도 듣습니다.

 

 

 

어떤 블로그에서 건빵 공짜라는 글을 본 거 같은데... 저희는 돈 주고 사 먹었습니다.

한 봉지에 천 원ㅋㅋㅋ(고소해!!)

엽서에 사연과 신청곡 써서 승무원님께 드리면 사연 읽어주고 노래도 틀어줍니다^^

 

신청서를 작성하면 요렇게 생긴 출입증을 줍니다.

패키지를 구매한 분들은 빨간색. 저희는 그냥 기차 왕복권만 구입해서 이런 연두색ㅎ

(어차피 도라산역에 내려서 관광시설 이용권을 사야 합니다. 기왕이면 패키지를 사실 것을 추천합니다.) 

임진강역에 내려서 신분확인과 인원체크를 하고 다시 탑니다.

신분증은 없어도 추가 서류작성을 해서 이용을 할 순 있지만, 기왕이면 신분증을 챙겨주세요^^

가족단위로 온 분들 보니까 어린이들은 가족관계 증명서와 여권으로 신분을 확인하더군요.

 

 

 



 

 

 

도라산역에 내려서 땅굴 관람(승강기와 도보 택 1) 표를 사고 관광버스에 탑승합니다.

저희는 아슬아슬하게 남은 승강기 이용권을 사서 2호차에 탔습니다.

좌석번호가 적혀있으니 번호대로 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첫 번째 도착지는 도라전망대!

500원을 넣고 전망대로 개성공단과 북한 마을을 볼 수 있습니다.

기념사진을 찍고, 점심식사를 하러 통일촌으로 갑니다!

 통일촌 식당&매점, 매운탕 식당, 장단콩 식당이 있었으나 저희는 근처 벤치에서 주먹밥을 먹었습니다.

배를 채웠으니 DMZ 트레인의 핵심! 제3땅굴을 견학하러 가봅시다!

 







 

우선 DMZ 영상관에서 8분가량의 영상을 봅니다. 저는 이 여행의 제일 의미 있는 부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 안보여행에 대해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땅굴 내부에선 사진 촬영이 금지된 관계로 사진은 없습니다 ㅠ

 

 

 

 

요건 승강기 출발 전에 찰칵!!

 

 

이곳에서 한 시간 정도 땅굴 관람도 하고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이제 마지막 여정인 도라산 평화공원으로 고고!!

 

 

 


친절한 가이드 아저씨의 설명을 들으면 자유롭게 평화공원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무인가 게인 꽃사슴 매점도 있고, 뒤에 진짜 사슴도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라산 평화공원 다 구경하고 도라산역으로 다시 도착했습니다. 

서울역으로 다시 돌아가는 기차 안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합니다.

재미있는 사진 찍기 콘테스트(?)에서 저와 쩡이가 1등을 차지했습니다.

 

(차마 얼굴 공개는 못함ㅋㅋㅋ 위에 매점 앞 사진보다 심각해서..ㅋㅋ)

1등 상으로 DMZ 트레인 이용 카드를 받았습니다. 다음엔 임진강역을 여행하기로 쩡이와 다짐하고 즐거운 여행을 마쳤습니다. 여행 기차를 처음 이용했는데, 다양한 이벤트도 좋았고 여러 가지로 배우고 오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용사항을 미리 고지하면 불필요한 시간낭비를 줄지 않을까 하는 점.

도라산에서 표 사느라 시간을 많이 낭비한 것 같습니다. 기차에서 미리 표를 구입할 수 있거나,

아예 인터넷으로 패키지로만 구입을 할 수 있게 한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면서...

이번 여행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디엠지 트레인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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