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주말예약 3번 실패후 늦가을에 겨우 방문한 용인 호암미술관

 

여행지 정보
주소 :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562번길 38

시간 : 10시~18시 (매주 월요일 휴무)

입장료 : 무료 (사전예약 가능)

홈페이지 : https://ticket.hoammuseum.org:8443/hoam/personal/exhibitList.do

방문날짜 : 2022. 11. 19.(토)
이동수단 : 냥카

누구누구 : 경미, PCP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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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 이사 오고 나서 꼭 한 번은 '호암미술관'에 가보고 싶었는데, 워낙 서울 근교 단풍으로 유명한 곳이다 보니 예약이 쉽지 않아서 10월 동안만 3번의 예약실패를 겪고.. 결국 11월 중순에 다녀왔습니다. 단풍시즌이 끝나자마자 거짓말처럼 헐렁해진 예약 ㅋㅋㅋ

 

 

사진 동호회 친구들하고 왔어요. 다들 사진 찍는데 진심인 친구들이라 만나면 마음이 편해지는 좋은 사람들입니다

 

 

호수 뒤로 에버랜드의 놀이기구들이 빼꼼히 보여요. 고요한 호수 위 나뭇가지에서 휴식을 취하는 네 마리 새들과 역동적인 놀이기구가 대조되는 풍경이 묘하게 가을스러워서 사진에 담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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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아주 없을 줄 알았는데 다행히도 간신히 달려있는 녀석들이 있네요

 

 

'호암미술관'을 검색했을 때 인스타에 제일 많이 뜨는 게 이 대문사진이라서.. 저도 한 장 남겨보았습니다 

 

 

미술관 내부는 현재 공사 중이라 야외 정원만 둘러볼 수 있었어요. 아마 이건희 (전) 회장의 애장품이 추가되는 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을 해보았습니다

 

 

호암미술관의 시그니처인..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공작새를 보고 싶었는데.. 공작새 쉬는 날인지.. 아쉽게 볼 수 없었습니다. 다음에 방문했을 때는 개방한 미술관 내부와 공작새를 만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