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애국심 차오로는 삼일절에는 안성 3.1운동 기념관

경기도 여행

by 경미한여행 2021. 9. 16. 23:23

본문

728x90
반응형

 

여행지 정보

주소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칠곡리 산186-21

문의 : 031-678-2476~7

입장료 : 무료

휴관일 : 매주 월요일, 신정, 설, 추석

관람시간 : 9시~18시(입장시간은 17시까지)

관람시설 : 전시관, 체험관, 광복사, 기념탑, 만세고개비

홈페이지 : http://41.anseong.go.kr/

 

방문날짜 : 2015. 09. 02(수)

이동수단 : 버스

누구누구 : 경미, 엄마

 


고성산 등산을 하고 버스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3.1 운동 기념관으로 향했습니다.

 

728x90

 

양옆에 태극기가 쭈욱~서있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입구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건물이 안성지역 독립운동가 선열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사당 '광복사'라고 합니다. 저희는 시간 관계상 전시관만 구경하고 나왔습니다.

 

천안 독립기념관 가서도 느낀 거지만 태극기를 보면 가슴 깊숙이 뭉클하고 짠합니다.

이렇게 많은 태극기를 아무 문제없이 볼 수 있게 해 주신 독립운동가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좌측으로 꺾으면 전시관이 보입니다.

전시관에 들어가서 간단하게 방명록을 작성하는데 평택시민분들도 꽤 방문하시더라고요.









학생들이 학교에서 만세를 외치는 모습이 미니어처로 재연된 것입니다.

얼마 전에 본 영화 '암살'에서 전지현의 명대사가 떠올랐습니다.

 

 

"알려줘야지.. 우리는 끝까지 싸우고 있다고"

 

 

 

해설사 분도 말씀하셨지만 만세운동을 해서 우리가 바로 광복을 이뤄낸 건 아니지만 이런 운동을 전개함으로 우리가 멈추지 않고 싸우고 있다는 것, 국민들이 나라를 되찾으려는 의지를 보여줬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하죠.

 



규모가 그리 크진 않지만 1919년 3.1 운동 당시 안성지역 만세운동 관련 유물과 기록들이 깔끔하게 전시되어있습니다. 해설사 할아버지의 친절한 설명은 보너스!

 



천장에 태극기 모양 조형물이 있는데 멋져서 사진 한 장 남겼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면 일제가 자행한 가혹한 탄압과 고문을 가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관이 나옵니다. 

 

 

마이크에 대고 큰소리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면 무궁화가 4칸 다 불이 켜지면 일본군을 물리칩니다.

목이 터져라 외쳐야 4칸 다 불이 들어옵니다. 리얼 체험 ㄷㄷㄷ

 



창살을 잡으면 전기 고문 음성이 들립니다. (무서웠음ㄷㄷ)

이 외에도 좁은 감옥체험, 쇠고랑 체험, 수형복입기 등 어린이들이 할만한 체험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방문객들의 메모가 빼곡한 곳에 저희도 흔적을 남기고 왔습니다.^^

(뒤에 노란 메모지 어린이 격노ㅋㅋㅋ 원숭이 욕하지 마라 ㅋㅋㅋㅋㅋ)

3.1 운동 기념관을 관람하는 동안 얼마 전에 영화 본 '암살'이 떠올랐습니다.

당시 나라를 위해 싸워주신 독립운동가분들의 심정은 감히 가늠도 안되지만 감사한 마음 항상 품고 살아야겠다고 한번 더 느낀 관람이었습니다.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이번 포스팅을 마칩니다.

 

대한독립만세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