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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손에 닿을 듯,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단양강 잔도길

충청도 여행

by 경미한여행 2022. 5. 1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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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정보
주소 : 충북 단양군 적성면 옷바위길 10 만천하스카이워크 매표소
문의 : 043-421-0014
시간 : 9시~18시 (라스트 오더 17시. 셔틀버스 17에 마감)
주차 : 매표소 근처는 1, 2 주차장 / 3~5 주차장 셔틀버스 운영
입장료 : 성인 3000원 / 짚라인 3만원 / 알파인코스터 15000원 / 모노레일 2500원 / 슬라이드 13000원

방문날짜 : 2022. 05. 07.(토)
이동수단 : 냥카
누구누구 : 경미, 엄마


집에만 있으면 손해인 화창한 5월 주말입니다
이번 주는 어디에 갈까 고민하다가 2021-2022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만천하 스카이워크'로 향했습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충북 단양에 위치한 곳이에요. 산 꼭대기에 360도로 경치를 구경할 수 있는 단양의 명소입니다


저희는 5 주차장에서 차를 세워두고 셔틀버스를 타고 매표소로 갔어요. 매표소에서 티켓을 끊고 또 셔틀버스를 타고 전망대까지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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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의 산과 넓은 단양강이 한눈에 들어오는 경치가 일품입니다. 경기도의 산보다는 역동적이고, 강원도의 산보다는 소박한 충북의 산새가 아름다워요


한층 한층 올라갈수록 드넓게 보이는 풍경이 감탄을 자아냅니다

https://youtu.be/CoVxb21DpHQ


제일 꼭대기엔 유리 바닥과 구멍 송송 뚫린 바닥이 (고소공포증인 저의) 가슴 철렁하게 만듭니다


따스한 햇살과 선선한 바람이 사진에도 담겼네요 어느 방향으로 찍어도 인생 샷 각입니다


빼쭉 나온 유리 로드는 사람들이 걸을 때마다 약간 흔들거려서 쫄보인 저는 오금이 지리고 오싹오싹한 체험이었습니다. 어린 애기들도 겁내지 않아 하는 걸 보니 제가 쫄보인 게 확실한 것 같네요 ㅠㅠ


뻥 뚫린 하늘과 막힘없는 단양강에 가슴이 탁 트입니다. 짚라인 타는 사람들도 많았는데요.. 보는  제가 다 심장 쫄깃해져요. 저는 돈을 받고도 못 탈 것 같은데... 다들 대단하네여


스카이워크에서 한참 시간을 보내다가 다시 매표소로 내려와서 단양강 잔도길을 걸었습니다
매표소에서 2 주차장 쪽으로 내려오면 잔도길 가는 표지판이 보여요


발아래로 강물이 흐르고 멀리 기차가 지나가는 단양강 잔도길. 나무데크를 걷는 느낌이 여유롭고 좋았어요


편도 1100m 정도로 천천히 걸어서 왕복 한 시간 정도 걸렸답니다. 다시 매표소로 돌아간 게 오후 5시 언저리였는데 셔틀버스 마감되었다고 해서 어렵사리(?) 주차장으로 돌아왔으니 시간 체크 잘하시기 바랍니다

차라리 잔도길을 편도로 걸었으면 4,5 주차장 근처였다는 걸 알고 나중에 얼마나 허탈해했던지 ㅋㅋㅋ


멀리 산꼭대기에 스카이워크가 자그마하게 보이네요^^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주차장도 많고, 스카이워크 오르는 경사도 완만해서 부모님 모시고 오면 좋은 여행지입니다

 

https://youtu.be/uTC2XXSTczQ


집라인, 슬라이드, 알파인코스터, 모노레일 등 익사이팅도 있으니 친구, 연인과 추억 만들기 위해 들러도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쫄보인 내 삶에 집라인은 놉! 네버 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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