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정보
주소 : 충남 태안군 안면읍 안면대로 3195-6
시간 : 9시~18시
입장료 : 1,500원
주차료 : 1일 요금 경차 1,500원 / 중형 3,000원 / 대형 5,000원
방문날짜 : 2025. 5. 24.(토)
누구누구 : 경미, 엄마
태안 안면도에 위치한 '안면도 자연휴양림'에 왔어요. 예전에 엄마가 친구랑 오셔서 너무 좋았다며.. 다시 소나무길을 걷고 싶다고 하셔서 왔어요.
엄마가 안면도 자연휴양림에 놀러 왔었던 이유가.. 원래 수목원을 보러 오신 거였대요. 그런데 꽃은 없고 온통 소나무만 있어서 '잘못 찾아왔나 보다'했는데, 알고 보니 자연휴양림과 수목원리 길 하나를 두고 붙어 있네요. 주차장에 표지판이나 이정표가 크게 설치되면 좋을 것 같아요.
하늘 높은줄 모르고 쭉쭉 뻗은 소나무 사이로 나무데크길을 따라 걸을 수 있습니다.
유난히 나무 색깔이 붉다고 생각했는데, '안면송'이라는 품종이라고 해요. 흔히 보는 짙은 갈색의 소나무와 다른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S3qP4Q01uRA?feature=share
매표소부터 무장애나눔길~스카이워크~데크로드까지 20분 정도 소요돼요. 더 넓게 조개산 1봉, 2봉, 3봉, 탕건봉까지 돌아보면 1시간 걸린다고 하네요.
휴양림 내 숲 속의집 숙소도 있어요. 통나무집, 한옥, 황토방 등 다양한 숲속 숙소가 있습니다.
안면송에 대해 자세히 전시되어 있는 '산림전시관'도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지하통로를 건너 '안면도 수목원'도 둘러보았어요.
휴양림이 자연스러운 멋이라면, 수목원은 잘 가꾸어진 정갈한 멋이 있어요. 조경을 참 깔끔하게 했더라고요.
포토스폿에서 예쁘게 사진도 찍었습니다.
꽃, 나무, 연못. 5월의 싱그러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태안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꼭 안면도자연휴양림과 수목원을 구경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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