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독립서점 봄날의책방 봉수골 가볼만한곳

 

 

여행지 정보
주소 : 경남 통영시 봉수1길 6-1

시간 : 10시 반~18시 반 (월화 휴무)

 

방문날짜 : 2025. 4. 12.(토)

누구누구 : 경미, 성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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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추적추적 내리는 4월의 어느 날, 통영에 위치한 동네 책방을 찾았어요.

정원에 핀 노란 산수화나무와 하얀 조팝나무에 어울리는 이름, '봄날의 책방'입니다.

 

 

백석시인의 시 구절을 타고 올라간 담쟁이덩굴 하나마저 운치 있네요.

 

 

독립출판물과 통영 관련 서적이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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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서점은 빼곡하게 가득 찬 책들 속에서 내가 필요한 책을 찾기 바쁜데요, 작은 책방은 책 한 권 한 권이 제게 말을 거는 것 같아 유심히 보게 된답니다. (물론 한강 작가님의 <소년이 온다>는 멋으로 들어보았습니다)

 

 

안데르센상을 수상하신 이수지 작가님의 <여름이 온다> 친필 사인본이 있다고 하네요. 지역서점에서 그림책 북토크 많이 진행하던데.. 언젠가 봄날의책방에서 독자들과 만남, 북토크를 하는 기분 좋은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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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골 대장 포스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