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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월랑과 연화낭자의 사랑을 찾아서, 강릉 월화정

강원도 여행

by 경미한여행 2024. 11. 2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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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정보
주소 : 강원 강릉시 노암동

방문날짜 : 2024. 11. 2.(토)


 

강릉 중앙시장에 가면 '월화거리'가 조성되어 있어요.  남대천을 가로지르는 '월화교', 다리를 건너 위치하고 있는 정자 '월화정'까지.

애틋한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가 있는 강릉으로 가시죠. 라츠고!

 

 

옛날옛날 아주 먼~ 옛날. 강릉 한 마을에 연화낭자라는 아리따운 아가씨가 살고 있었답니다.

경주에서 강릉으로 무예수련을 온 무월랑이라는 화랑이 연화를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다시 경주로 떠난 후 무월랑은 연화를 잊게 되고, 혼기가 꽉 차 다른 이와 혼례를 치러야 하는 연화는 자주 가던 연못의 황금 잉어에게 편지를 부탁하고 바다로 보내게 됩니다.

 

 

 

한 편, 어머니의 병환 때문에 장에 들렸던 무월랑은 잉어 한 마리를 사오게 되고, 잉어의 배를 가르니 비단으로 된 편지가 나오는데 바로 연화의 편지였다고 해요. 무월랑은 급히 다시 강릉을 찾게 되고, 이 일이 하늘이 감동된 일임을 인정한 양쪽 부모에게 허락을 얻어 드디어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는 이야기 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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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월랑과 연화 낭자의 사랑이야기가 깃든 '연화정'입니다. 편지를 전해준 황금잉어 동상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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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남대천을 거닐며 연화 낭자와 무월랑의 기적 같은 사랑이야기를 나눠보시면 어떨까요.

 

강릉 남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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