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화 코스모스가 만발한 대구 이월드🏵️펌킨페스타🎃

 

 

여행지 정보
주소 :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로 200

시간 : 10시~21시 (금토일 ~22시)

입장료 : 성인 자유이용권 49,000원 (네이버페이 결제 시 50% 할인)

방문날짜 : 2024. 10. 13.(토)

누구누구 : 경미, 성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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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행에서 왜관사는 친구 차에 카메라를 두고 내려서 카메라도 찾을 겸 여행도 할 겸 친구도 볼 겸. 겸사겸사 떠습니다. 어디 갈까 하다가 '대구 이월드'에서 펌킨페스타를 진행중이라기에 이쁜 머리띠를 챙겨 들고 대구로 향했어요.

 

 

경기남부인에게 놀이동산은 에버랜드가 가장 가깝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소풍, 현장학습, 데이트 장소가 자연농원에서 에버랜드로 이어져왔는데, 경상도 친구에겐 우방타워랜드에서 이월드로 이어진 이곳이 바로 그런 장소더군요.

 

 

입구에 들어서 케이블카를 타고 83타워가 위치한 정상까지 올라갔어요.

 

 

83 타워가 왜 '83'인가 궁금했는데 83층 건물과 같은 높이라고 해서 83 타워라고 하네요. (역시 63빌딩 같은 거였어ㅋㅋ)

타워 입장은 별도의 입장료가 들기 때문에 1층에 기념품샵에서 마그넷만 구매하고 나왔어요. 굿즈 종류도 다양하고 이쁜 게 많아서 한동안 고민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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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에 다이나믹 광장에서 진행한 '펌킨 디스코 파티'도 구경했어요. 어린이들은 그저 재미있게 관람했겠지만 어른으로써 '이쁜 옷도 입고 춤도 추며 돈도 받다니 부럽다.', '얼마 받을까.' 같은 현실적이고 쓸데없는 생각을 해본 시간이었습니다. 아무튼 신났어요.

 

 

다음은 황화코스모스가 잔뜩 피어있는 '코스모스 가든'에 갔어요. 생각보다 넓고 빽빽하게 심어져 있어서 놀랐어요.

 

 

🏵️챙겨간 머리띠가 찰떡으로 어울려서 뿌듯했답니다🏵️

 

 

놀이기구를 잘 못 타는 이 구역 최강 쫄보인 저를 위해 (고작) 회전목마 2회, 스위티 컵 1회, 회전 열기구 1회 탔습니다. 친구야 미안하다. 눈물이 많은 쫄보라 미안해🤣 난 충분히 재밌었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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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놀이기구를 타고 동물을 보러 '이월드 동물농장'으로 갔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알파카, 사슴, 앵무새, 토끼 등 작은 동물들을 가까이 구경할 수 있어요. 

 

https://youtube.com/shorts/wtUwcmLsVFQ?si=wlEUNXeGP01FAmTH

 

손에 모이를 두면 알록달록 귀여운 사랑새들이 날아와 모이를 쪼아 먹어요. 

 

 

오랜만에 깔깔대고 웃으며 동심으로 돌아간 하루였네요. 카메라를 친구 차에 두고 내린 덕분에 재밌는 여행도 하고, 친구도 또 만나게 되어 즐거웠습니다!